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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 1억 2천만원 배상 판결
시사/정치 | 2017-08-09


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
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
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.

광주지법 민사1단독은
85살 김영옥 할머니와 최정례 할머니의 조카며느리 이경자 씨가
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
생존자인 김 할머니에게 1억 2천만 원,
사망한 최 할머니의 유족에게는 상속지분에 근거해
325만 6천여 원의 위자료를 미쓰비시가 배상하도록 판결했습니다.

김 할머니와 최 할머니는
지난 1944년 일본 나고야에 있는
미쓰비시중공업 항공기 제작소에서
월급을 받지 못한 채 강제노역 했다며
지난 2015년 5월 소송을 제기했고,
2년 3개월 만에 1심 판결이 내려졌습니다.

이번 판결은
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지원하는
3차 소송의 1심 결과이며,
지난 2012년 양금덕 할머니 등 원고 5명이 제기한
1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2015년 6월
광주고등법원에서 승소한 뒤
2년 넘게 대법원에 계류 중에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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